노병찬 부시장, 태풍대비 비상체제 돌입
노병찬 부시장, 태풍대비 비상체제 돌입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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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사장 등 위험지역 긴급 현장점검
대전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경로는 대한해협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우리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7일 시·구 재난관리부서장 회의를 갖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8일 오전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대형 건설현장 등 재해위험지역을 긴급 현장점검하고 태풍과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건축·건설현장과 세월교, 소류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방문하여 절·성토 지역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여부, 토사유출 방지시설 및 안전망 설치 상태 등을 긴급 현장점검하고 태풍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 및 현장 관리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태풍은 호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태풍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될 시에는 간판, 창문 등 단단히 고정하는 등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고, 특히 고층 아파트 등 대형 고층건물은 유리창이 파손 방지를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 등 시민들이 안전관리가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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