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래안보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한남대, 미래안보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2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미래안보학술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가 합동군사대학교, 육군협회와 제3회 미래안보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전에 대비한 우리군의 유·무형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군사대 학생장교 학생들과 한남대 학군단, 교수 및 연구관, 계룡대지역 육·해·공군 각급부대 및 연구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안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합동군사대와 한남대는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전략을 개발하고 공동세미나와 교육 및 학술교류를 위해 실시해왔으며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육군협회가 이번 세미나부터 참가해 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 주최했다.

합동군사대 김학준 미래합동전쟁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세션에서는 합동군사대 한윤기 교수가 '전쟁양상의 변화와 미래 합동인재상'을, 영남대 장재규 교수가 '우리 군의 합동 리더십 개념 정립 및 교육 방안'을 발표했으며, 충남대 전기석 교수와 합동군사대 김희수 교수, 김혁 중령이 토론에 임했다.

한남대 신희현 국방전략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세션은 성균관대 김천석 교수가 'AI기반의 유·무인 복합전력 증강 방향'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김태원 연구원가 'K방산 소부장 전략 및 민군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건양대 김태진 교수와 한남대 이준원 교수, 아시아경제신문 양낙규 기자가 토론했다.

이승철 총장은 "우리 군을 이끌어 갈 주역들을 교육하는 교육기관과 협력을 비롯해 대전지역 산학연 협력이 중요하다“며 ”합동군사대와, 육군협회와의 학술교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