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간 이장우 대전시장, 국비확보 '총력전’
국회 간 이장우 대전시장, 국비확보 '총력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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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만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대전시 핵심사업 국비 지원 요청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역 현안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이 시장 SNS 갈무리)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역 현안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이 시장 SNS 갈무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국회를 찾아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특위 소위의 충남권역인 이재관 의원과 예결특위 소위 위원인 강승규 의원, 김대식 의원, 김기웅 의원, 조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해 15명의 소위 위원들에게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국민의힘 윤재옥·윤영석·김희정·정점식·김미애·서지영·박준태 의원과 지역구 예결특위 위원인 황정아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인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대전시 국비 증액 사업은 ▲(신규)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29.6억 원) ▲(신규)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 원) ▲(신규)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사업비 지원(5억 원) ▲(계속)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200억 원 증액 / 총 2,000억 원)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국회의원들과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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