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건의서 전달 적극 검토 답변 이끌어내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온양온천역 연장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복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만나 ‘GTX-C 노선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건의서’를 전달했다.
복기왕 의원이 김윤덕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GTX-C 온양온천역 노선연장 △환승역인 아산역과 온양온천역 국비 투입 △GTX-C 노선 조기착공이 포함됐다.
복 의원은 김 장관에게 GTX-C 노선연장과 조기착공은 국토균형발전의 핵심과제이자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춧돌이라고 조목조목 설명하며,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설득했다.
복 의원은 “건의드린 아산과 충남의 현안은 세종 행정수도와 ‘5 극 3 특’ 추진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국정과제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윤덕 장관은 “오늘 건의받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2026년 사업 착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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