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따.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말기 환자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사업성과 ▲대전보훈병원·충남대학교병원 가정형 호스피스사업 성과 ▲지역사회 말기 환자 돌봄 사례 순으로 발표가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협력 기반 확충과 가정형호스피스 서비스 이용 추이, 환자가족 맞춤형 돌봄 사례, 지역기관 협력 경험 등을 중심으로 말기 환자 지원 체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대전시, 각 구청 및 보건소,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4권역 호스피스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윤석준 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만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성과보고회가 지역사회 말기 환자 돌봄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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