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선문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권진백)이 지난 20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 3층 세미나실에서 ‘HESPA–선문대 청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스파·헬스케어 공익사업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카드뉴스와 쇼츠(Shorts) 형태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권윤민 학생이 ‘온천이 전하는 치유의 손길’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선보여 Gold상을 받았다. Silver상은 고서연·황정원 학생이, Bronze상은 조충현·권윤찬·박정혜·성요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Creative 부문에는 박재준, 김영진, 김혜림, 오인성, 미노시마 고스케, 정아영, 수크바타르 문흐바타르, 이해수, 이예원 등 9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권진백 RISE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HESPA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기반 산업의 성장과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공공사업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공공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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