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757개소 중 54개소를 선정해 25일까지 점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현장점검’에 나선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개별 포장·살균 소독 등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실천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천안시는 안심식당 75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2개 점검반을 꾸려 미점검 업소 54개소를 선정해 오는 25일까지 현장점검하고 개선과제 이행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준수 업소에는 1차 경고 조치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신규로 지정된 안심식당 115개소에 수저집, 위생 투명 마스크, 가위 등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업소”라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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