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포럼 이재선 이사장,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 첫 토론회
역동포럼 이재선 이사장,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 첫 토론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1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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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학술 토론회' 개최
(사) 역동적인 대전포럼이 주관하는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학술 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오페라 웨딩(서구 둔산동 소재) 1층에서 열린다.
▲ 이재선 이사장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출신인 이재선 (사)역동적인 대전포럼 이사장이 대전의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토론회로,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을 위한 첫 토론회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재선 이사장은 10일 “대전지역이 광주보다 인구는 더 많으면서 국회의원 숫자가 2명이나 적은 것은 어떤 이유로도 말이 안된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인구가 많으니 무조건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아닌, 바람직한 선거구 증설 방안과 당위성 등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욱 교수(배재대 정치외교학과, 한국선거학회장)는 대전시의 경우를 중심으로 가장 바람직한 선거구 증설 방향과 과제를 도출시키는 연구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며, 조영대 교수(한신대 정외과)는 선거구 증설 당위성 및 평등선거 원칙에 따른 민주적 대표성 등 투표 가치론적 연구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찬래 교수(충남대 정외과, 한국정치연구소장)가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재선 (사)역동적인 대전포럼 이사장과 이지경 교수 (고려대, 충청정치학회장),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선거구 증설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학술 토론회라는 목적에 맞게 별도의 인원 동원 없이 100여명 이내 중규모 정도로 전문가 토론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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