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발산장수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천안시, 발산장수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25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66억 원 투입해 게이트 펌프 설치 등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24일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우기마다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166억원을 투입해 수신면 발산리와 장산리 일원 92.3ha 농경지에 게이트펌프 및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복토 등 배수 기능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국비 186억원을 투입해 목천읍·수신면 일원의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11월 착공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