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국방 AX거점센터 추진 위한 군수데이터 발전 세미나 개최
한남대, 국방 AX거점센터 추진 위한 군수데이터 발전 세미나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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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AX거점센터 추진을 위한 군수데이터 발전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국방AX(인공지능 전환)융합연구소와 한남대 RISE사업단이 ‘국방 AX거점센터 추진을 위한 군수데이터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 안상민 소장을 비롯한 군수관리처장, 계획조정처장, 군수발전팀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황윤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X 예산이 84% 증액됐고,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정책을 통해 로봇·모빌리티·선박·팩토리·국방 등 전략 분야에 집중하는 방향이 구체화 되는 만큼 대학 차원의 선제적 국방 AX거점센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남대는 지난 8월 군수지원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해군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군의 첨단 무인체계 군수지원 분야 연구 협력, 공동 컨설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학과 개설 등을 협의한 바 있다.

한남대는 이미 국방AX융합연구소와 국방 AX융합학과 대학원 과정을 설립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군군수사령부와 대학, 정부 출연연 간 국방 군수 데이터 AX 분야의 비전을 공유하고 국방 AX거점센터를 한남대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 해군군수사령부의 군수 데이터와 대학·정부출연연의 AI, 빅데이터 관련 연구 계획, GPU기업 관련 인프라를 연계해 ‘통합 국방 AX거점센터’ 의 포트폴리오 설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가 국방 AX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우리 대학과 함께 연구소, 해군군수사령부 등과 협력해 국방 AX분야의 국가, 글로벌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초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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