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제25회 구민의 날 기념으로 열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자양동 동아마이스터고에서 제25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구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을 함께 했다.

특히, 16개동이 참가한 체육행사는 동별 승패를 다투는 경쟁방식에서 벗어나 4개동이 한 팀을 이뤄 ‘4인2각(지네발경기)’, ‘실크로드 대장정’ 등 단합과 협동이 요구되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치러져 화합을 강조했다.
이 밖에 훌라우프 돌리기, 승부차기, 노래자랑 등 주민들의 환호와 참여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고 종합우승은 가양2동에게 돌아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이웃끼리 한팀을 이뤄 승패를 떠나 25만 동구민 모두가 단합하고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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