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출근길 자전거 안전 캠페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출근길 자전거 안전 캠페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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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PM 안전 홍보부터 어린이 교육까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어울링 캠페인 진행 단체사진
어울링 캠페인 진행 단체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6일 도담동 BRT 정류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어울링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울링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근 증가하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안전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어울링 캠페인 진행 현장스케치
어울링 캠페인 진행 현장스케치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자전거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과 관련하여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사는 앞선 11월 25일 두루유치원에서 원아 약 80명을 대상으로 보호장구 착용 및 자전거 탑승 실습 등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스스로 자전거 안전 습관을 익히도록 했다.

도순구 사장은 “어울링이 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은 필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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