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다음달 9일 오후 대전TP 어울림플라자 2층 대강당에서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TP는 2019년부터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 디지털 전환(DX)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 정보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제조 DX 멘토단 활용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대전 ICT 기업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등록 및 시장 진입을 위한 상담과 함께 기업별 상황에 맞는 사업 안내를 제공하고, 기업의 참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에 관심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스마트제조혁신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TP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이 제조AI 및 스마트제조 분야 정부 지원사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현장 밀착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스마트공장 구축은 지역 제조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