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5일 대전창업허브에서 에서 ‘2025 대전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Be.cause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Be.cause 2025는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기반 소셜벤처의 향후 성장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와 함께 기후테크·해외진출·임팩트 전략 등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되었으며, 60Hertz 김종규 대표는 Keynote 연사로 참여해 기후테크 관점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얘기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인사이트 공유 세션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MYSC 강신일 부대표는 소셜임팩트 체인저스의 리부트 방향과 임팩트 기반 성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티투비(T2B) 권현구 대표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라운드토크에서는 우수기업들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도전 성과를 직접 이야기하며, 소셜벤처 간 공감·네트워킹·협력 가능성이 확대했다.
우수기업인 슬런치팩토리 이현아 대표와 하이드로엑스팬드 현종현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경험과 향후 확장 전략을 공유하며 기업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라운드토크 진행은 대전혁신센터 서혜진 파트장과 김혜민 PM이 맡아 참여자 간 경험 교류를 이끌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셜벤처가 1년간 축적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혁신 생태계가 함께 확장하는 계기가 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고민과 도전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