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수능 마친 고3 학생 'AI창작캠프' 운영
부여교육지원청, 수능 마친 고3 학생 'AI창작캠프'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11.2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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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 강사와 메이커 교육 전문가가 직접 학교 방문
수능 이후 학습 공백기, 창의적 진로 설계 시간으로 전환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부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상이룸 AI창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여고등학교 학생 7개반 1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부여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상상이룸공작소’와 ‘부여AI교육체험센터’의 AI 전문 강사와 메이커 교육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수능 이후 학습 공백기를 창의적 진로 설계 시간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AI와 3D프린팅을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직접 모델링과 출력, 제작 및 조립 단계까지 수행하는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이해하고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연 교육장은 “수능 이후 시기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AI창작캠프는 미래 산업 기술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래형 학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 주도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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