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사업 추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사업 추진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1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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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사업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현택 청장

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용전초등학교 등 7곳의 기존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보강 및 보수를 위한 재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내(주출입문으로부터 300m이내) 보도설치와 보호구역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노면도색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으로 운전자들의 감속 및 주의 유도를 위한 시설들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학교,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이달 초 성남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철순 동구 교통과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등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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