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운영 활성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엘리트체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이하 공운방)사업이 6년간의 성공적 결실을 바탕으로 2013년 7년차 사업을 맞고 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는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실시하여 엘리트체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첫해(2007년) 4개 초등학교로 시작한 『공운방』은 교육주체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13년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24개교로 늘어나 현재 7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운방』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교과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 ‘1선수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와 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내실을 기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운동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실현시켜야 바람직한 엘리트체육 학생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 대전의 『공운방』은 앞으로 엘리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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