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위한 스마트 수급관리, 유통효율화 AI 매칭 서비스, K-푸드 수출 지원 등 10대 과제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AI 전환(AX) 추진 4대 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aT가 제시한 AI 전환(AX)의 비전은 ‘AI 기반 효율성 증대로 농어민 성장과 국민 행복을 연결’하는 것으로, 공사 대내외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주요 AI 전환(AX) 4대 전략 및 핵심 과제
이번 AI 전환(AX) 추진 4대 전략은 ▲ 공사 AI 활용 생태계 조성 ▲ 스마트 수급관리로 물가안정 기여 ▲ 유통효율화로 농가에서 국민까지 편의 제공 ▲ AI활용 K-FOOD 영토 확장으로, 공사 대내외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성 증대로 농어민 성장과 국민 행복을 연결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특히,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에서는 생산 ․ 유통 ․ 소비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비축 농산물에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입․방출 의사 결정을 지원해 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 홍문표 사장, "디지털 혁신으로 농촌과 농업 발전 기여할 것"
홍문표 aT 사장은 “AI 전환은 급변하는 시대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움직임”이라고 강조하며, “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우리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수급, 유통, 수출 등 각 부문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T는 이번 AI 전환 전략 추진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의 혁신을 이끌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모범 사례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