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족·주민 초청 가을 추억의 무대 펼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행복을 담은 음악회’가 성원속에 치러졌다.

구는 15일 동구 다자녀 가족과 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 구청 공연장에서 클레식과 포크가요 등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회를 연출했다.
이날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장석근의 진행과 최유미의 피아노 반주로 ▲메조소프라노 장지이 ▲바리톤 장광석 ▲바이올린 진유리 ▲포크싱어 손유상이 솔로와 듀엣 무대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동 무대로 평소 음악회를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자녀 가족과 동구 주민들에게 추억으로 남을 공연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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