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0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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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산사 체험: 나는 솔로?, 나는 절로!
(‘연 In 대전’의미 ) ‘새로운 청년 만남을 통하여 연(連) 대전으로 들어오고 In, 대전人으로 형성된다’는 의미
"연 In 대전”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
"연 In 대전”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18회차 행사를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마곡사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대전시뿐 아니라 공주시를 생활 기반으로 하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 미혼 남녀 60명(남30, 여30)이 함께 참석하여 인연을 맺을 기회를 찾는 자리로 기획되었고, 280여명의 청년들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18회차 행사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18회차 행사

행사는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는 시간과 더불어, 고즈넉한 산사에서 ▲염주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다식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상호 교감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연 In 대전”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행사 모습
"연 In 대전”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행사 모습

참가자들은 "사찰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고, 공감의 온도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은 2025년 첫 사업 출범 이후 매회 높은 참여율과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17회차까지 총 107쌍의 커플이 성사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들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 권형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외롭지 않고 부담없이 만남을 경험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연의 연결뿐 아니라 청년들의 일상 속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 In 대전’ 결혼 1호 커플에게는 ㈜에덴느(edenne)에서 프리미엄 호텔 침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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