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기술이전 매칭페어(HBNU TECH ROAD)’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한밭대는 올해 기존의 산학협력 매칭데이 상담 프로그램을 확장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기업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HBNU TECH ROAD’를 새롭게 조성했다.
HBNU TECH ROAD는 국립한밭대가 보유한 주요 기술 30건을 배너 형태로 제작해 2주간 상시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관계자들이 캠퍼스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30개 기술은 대전시 전략산업 분야와 연계되고 기술성숙도(TRL)가 높은 단계의 기술로 우선 선정했다.
운영기간 동안 기술지주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일부 기업은 기술이전 상담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은 이후에도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산학공동연구 △상품화 과제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공동활용장비 지원 등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백강 지산학연 협력본부장은 “이번 산학협력 FAIR와 기술이전 매칭페어 운영을 통해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를 기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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