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료화 개시…새해부터 강습반·다목적체육관 운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길치문화체육센터(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내) 정식 개관에 앞서 수영장을 무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09:00 ~ 18:00)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단은 해당 기간동안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점검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정식 운영일인 15일부터 시설 운영시간은 평일 06:00 ~ 21:00, 토요일·공휴일은 09:00 ~ 18:00이고,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일요일이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 생활문화시설(방음공간, 마루공간 등) 등으로 조성되었다.
강습반과 다목적체육관은 2026년부터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