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촬영·벽화그리기 등 왕성한 봉사활동 '눈길'
배재대학교 구성원으로 조직된 ‘배재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복지신학과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뿌리공원과 대전오월드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함께 관람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장애우들에게 배드민턴 강습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사진영상디자인학과는 이달 말에 도마2동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을 찍어 드리고, 미술조형디자인학과도 대전시립제2노인병원에서 건강을 기원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도 12월 중에 논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성모의 마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밖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직원 동아리인 ‘연동회’에서도 서구 정림동에 있는 후생학원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우승 배재재능봉사단장은 “대학은 분야별로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찬가지”라며 “지난 1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다양하고 활기 넘치는 재능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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