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제38회 졸업작품전 'STILL : Shooting our Dream'개최
상명대, 제38회 졸업작품전 'STILL : Shooting our Dream'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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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미디어전공 졸업예정자 43명의 광고, 저널, 예술, 디지털아트 분야 사진과 영상 전시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졸업 전시회 포스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졸업 전시회 포스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졸업예정자 43명의 광고, 저널, 예술, 디지털아트 분야 사진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제38회 졸업작품전 「STILL : Shooting our Dream」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STILL : Shooting our Dream」은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꿈을 향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과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창작의 열정과 가능성으로 잔잔한 울림을 주며 흔들림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걸어간다’는 것을 상징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응원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스틸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 미디어 작업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며, 프레임 안에 포착된 감정과 장면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졸업생들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다양한 촬영 방식과 실험적 접근을 시도한 전시 작품을 통해 사진과 영상의 경계를 확장하는 도전의 집약을 확인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은 전통적 사진 기법부터 최첨단 사진·영상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체계적인 사진과 영상 미디어 교육을 통해 전문 사진·영상인으로 한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영상미디어전공 학과장 임재문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은 스틸 이미지에서 영상미디어 영역을 포괄하며, 예술적 표현은 물론 디지털아트 등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추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키고, 전문성과 실용성으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사진영상미디어전공 4학년 김여진 학생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은 매년 졸업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적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으며, 올해 졸업작품전인 <STILL : Shooting our Dream> 또한 사진과 영상이 지닌 힘을 통해 꿈·기록·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람자들이 작품 속의 꿈을 향한 조용한 울림을 통해 각자의 꿈을 다시 떠올리고, 그 마음을 이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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