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경영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국회의원상)과 우수상(한국외식경영학회 회장상)을 다수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8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됐다. 우송대 외식·조리경영전공 재학생들은 총 7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대상 2팀, 우수상 5팀 등 본선진출팀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 주제는 ▲외식산업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브랜드 전략 ▲글로벌 외식시장 접근 전략 ▲그 외 외식산업 관련 경영 아이디어 등이었으며 심사는 적합성(30%), 창의성(40%), 논리성(30%)을 기준으로 제안서 및 발표 영상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선 수상팀을 대표해 원광모·김가영·이유린 학생이 대상(국회의원상)을, 이수현·신아린 학생이 우수상(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다.
수상한 모든 팀이 외식산업과 K-푸드에서의 우수한 기획력과 문제 해결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의 리더 원광모 학생(2학년)은 “전공에서 배운 시장조사, 브랜드 기획, 실무 분석 과정을 실제 아이디어에 적용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교수님들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식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