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2025 바이오헬스 아이디어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배재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전광역시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견학, 문제해결 워크숍, 창업 아이디어톤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휴온스엔과 한국인삼공사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GMP기반 바이오제품 생산공정과 직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배재대 우남관에서 진행된 기업 실무자 특강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와 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진행된 바이오헬스 창의융합 문제해결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제품 기획,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둘째 날 오전에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개발 보고서 작성이 이뤄졌고, 오후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준원 생명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캠프는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문제해결 실습과 창업 아이디어 개발까지 경험하도록 설계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교과·비교과 연계를 강화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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