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지난 6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동구위원회(회장 박선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법무보호대상자 및 지부 생활관 입소자들의 월동 준비를 돕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위원회 위원과 대전지부 직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생활관 입소자를 비롯해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은 총 400kg 분량으로 준비됐으며, 대상자들이 겨울철 식생활을 안전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위원회의 연중 나눔 활동 중 하나로, 보호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감을 느끼고 자립 과정에서 정서적·물질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동구위원회 박선우 회장은 “김장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위원회 차원의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위원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연말 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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