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반부패의 날(12. 9.)’을 기념하여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 캠페인 핵심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었다. 공단은 지난 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역전지하도상가에서 시민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온라인‘청렴 OX 퀴즈’를 진행하여 청렴 지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단은 조직 내부의 자정 노력도 강화했다. 각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부패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실적을 평가했다. 이러한 내부 평가는 공단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공정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청렴은 우리 공단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공단 운영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공단의 청렴 문화와 윤리적 책임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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