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스테디셀러 등 1026권 비치… 운동 특화 도서로 정보 수요 충족
자연과 책이 만나는 공간 조성… “주민 일상 속 문화 휴식처 기대”
자연과 책이 만나는 공간 조성… “주민 일상 속 문화 휴식처 기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는 10일 길치문화공원 내 길치문화체육센터 1층에 새롭게 조성한 ‘길치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길치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운동 전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열람 복합공간으로, 신간·스테디셀러 등 총 1026권의 책을 갖췄다.
도서관 내부는 간접조명과 플랜테리어(Planterier, 식물 인테리어)를 활용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넓은 창을 통해 공원의 사계절을 바라볼 수 있어 자연 속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문화체육센터라는 시설 특성에 맞춰 수영·헬스·건강관리 등 운동 관련 특화 도서를 구비해 문화체육센터 이용자들의 정보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운동하러 왔다가 잠시 쉬며 책을 펼칠 수 있는 주민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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