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3일 보행환경과 보행문화 개선을 담당할 보행교통지킴이 위촉·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 된 보행교통지킴이는 모두 20명으로 교통안전 자원봉사자 및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보행지킴이는 향후 보행교통지도는 물론, 학교별 걷기의 생활화, 안전보행, 우측보행이 정착되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허태정 구청장은 “교통취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학교별 지킴이 확대, 정기적 교육,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사람중심의 보행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