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결과 공표 및 우수기관 시상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결과 공표 및 우수기관 시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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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산림복지 경영⋅서비스 우수기관 6개소 선정
민간 산림복지 경영⋅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 사진
민간 산림복지 경영⋅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 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5년 산림복지전문업* 평가’를 완료하고 평가대상 360개소의 평가 등급 (우수⋅보통⋅미흡)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교육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이 모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민간 사업체

평가 결과는 360개소의 산림복지전문업 중 우수 등급 31개소, 보통 등급 191개소, 미흡 등급 138개소이며 지난 10일 상위 6개의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 가평의 ‘주식회사 채움숲(숲해설업)’는 자연휴양림 운영 경험을 기반의 행정⋅운영력을 바탕으로 가평 지역 상생⋅협력을 추진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신망애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한 산림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민간 산림복지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2개소 중 부산 북구의 ‘주식회사 로프앤조이(숲해설업)’은 프로그램, 안전 관련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숲해설과 어드벤처를 융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울 강동구의 ‘사단법인 이음숲(산림치유업)’은 뇌파, 향기처방, 안면인식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자체, 기업 대상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했다.

▲장려상은 강원 원주의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종합산림복지업)’, 경기 양평의 ‘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숲해설업)’, 부산 사상구의 ‘주식회사 드림숲(유아숲교육업)’이 수상했다.

진흥원은 우수 등급 전문업 31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상 평가 우수등급 기관 알림 ▲우수전문업 상패 제작 ▲우수전문업 정보가 반영된 책자 발간 등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및 환류를 통해 민간 산림복지의 경영수준, 서비스 품질 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업종별 우수한 전문업을 발굴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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