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언론동문회가 15년동안 모교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남언론동문회는 10일 2025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한남대 이승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을 비롯한 신희현 국방전략연구소장, 정치언론학과 마정미 교수 등 대학관계자를 비롯한 한남대 출신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기금은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언론부문을 수상한 대전CBS 신석우 보도국장이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한 금액과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했으며, 15년간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총액이 5500만원에 이른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 출신으로 언론분야를 비롯한 각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계신 동문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모교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조성해 주신만큼 기증하신 뜻을 되새기며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