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법인 창립총회… 체계적 지원 나서
논산시가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8일 상황실에서 어린이들의 영양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사장(김주찬 부시장)이하 임원 및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정관을 확정하고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시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법인 승인을 요청할 계획으로 법인 설립이 승인되면 금년 12월부터 논산시 공설운동장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
센터에서는 사무실과 교육장, 조리실습실을 갖추고 센터장 이하 영양, 위생, 기획운영 등 3개팀 7명의 팀원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를 순회 방문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제공,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주찬 부시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 조성으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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