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4개 지자체 중 5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30일 서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5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상과 상금 5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회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전문성 제고 및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2월 2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관련 연구논문을 제출토록 해 학계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월 23일, 11개 우수 지방자치단체 동아리를 1차 선발한 후 금번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자치단체 동아리를 선정한 것.
중구는 대형가전제품, 자동차, 철탑, 전주 등 환경파괴 원인 제공물에 지방환경세를 도입 부과토록 해 환경개선과 환경복구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파괴 원인제공자에게 지방환경세를 부과하는 방안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대전시에서는 유일하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 더욱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강구 등 지방세정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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