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월례회의… 상임위 정부예산 증액에 지속적 노력 당부
황명선 논산시장은 1일 11월중 월례회의에서 맹자의 환과고독(鰥寡孤獨) 고사성어를 언급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서민들을 위해 마을 곳곳을 잘 살펴주기 바란다”며 “부족하고 지원할 것은 함께 대책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있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30일 성산효 재단에서 주최한 성산효행 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는데 어깨가 무겁고 쑥스러워 전날까지 고사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논산시가 받은 것으로 효 도시 지향으로 논산시의 품격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경젓갈이 지난해 종편 방송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명성 회복을 위해 착한가게 지정 등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고 얼마 전 1년 후 달라진 모습 취재 결과 국내산 새우젓 사용 등 확연히 변화된 모습이 방영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황 시장은 “11월은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달로 꼭 필요한 예산은 삭감되지 않고 담긴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보육업무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이 전수됐으며 조성은씨 외 11명과 윤용남씨 외 8명이 보육사업 유공, 경로효친, 지역개발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논산발전아이디어 우수제안 UCC 공모에 선정된 남한비(논산여고) 학생 외 6명과 놀뫼백일장 장원으로 뽑힌 이이슬(쌘뽈여고), 유재효(왕전초교)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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