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정 연계강화 방안도 제시도
충남도의회 행자위(위원장 유병돈)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가 투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투자(Input)대비 성과(Output)가 얼마나 있었는지 비교분석해 문제점을 돌출하고 새로운 대안을 재시해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에 중점을 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국・도비보조사업비 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함께 경기위축과 국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3농혁신, 복지사업 등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예산편성과 집행성과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선 지자체장 출범 이후 다소 느슨해진 도정과 시・군정의 연계 강화방안도 함께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유 위원장은 “도정은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의존하며 펼쳐나가는 것이 원칙인 만큼 복지정책과 혁신사업 등 도정 핵심사업은 도민체감의 성과로 평가된다”며 “도정이 올바른 정책수립과 예산편성, 집행에 문제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위소관 행정사무감사는 11일부터 홍성군을 시작으로 4개시・군, 6개 실국원, 3개 출연기관 등 모두 13개 기관에 대해 22까지 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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