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체육관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명 참석
대전시는 제94회 전국체전(10.18 ~ 10. 24, 인천광역시) 대전선수단 해단식을 4일 오후 한밭체육관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52개(금44, 은45, 동63)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2위(28,933점)를 달성하면서 순위를 전년 보다 3단계 끌어 올리면서 2009년 대전체전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회출전 대부분의 종목에서 골고루 선전한 결과 전년보다 6,255점이 상승해 득점률 향상 우수도시에 뽑히면서 성취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찬사를 보낸다”면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경험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년 보다 2단계 상승한 10위 달성을 목표로 다시한번 호흡을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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