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前의원, “대전시장 후보 경선 시켜야한다”
이재선 前의원, “대전시장 후보 경선 시켜야한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1.0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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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로 가야 흥행에 성공,, 패배하면 깨끗하게 승복해 선대위원장 맡아 도울 것
새누리당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선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5일 오전 본사를 방문, “시장후보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경선으로 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 이재선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거수 대표기자

이재선 前 위원장은 “내년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대전시장 후보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경선을 해야 대전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의 변화된 선거문화를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을 하면 현역의원도 아닌 본인이 100% 불리하지만 패배한다면 깨끗하게 승복해서 승리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최선을 다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선진당 몫으로 기득권을 인정해달라는 것은 아니며 경선으로 후보가 선출되어야 경선 휴유증과 같은 골치 아픈 일들이 발생 안 된다”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정석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장후보들은 경선에 대비해 진성당원과 일반당원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물밑 신경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할지 경선으로 후보자를 선택할 것이지를 두고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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