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8박9일간의 영국,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유럽 2개국 방문에서 아일랜드 교육기술부와 전환학년제 관련 MOU와 영국 에든버러대학과의 영어교사 수업실습 연수 MOU를 각각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 임성남 주 영국대사는 충남교육청의 글로벌 국제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한국과 영국의 교육제도 간 차이 및 특징을 언급하면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구현을 위한 자유학기제 효과와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 및 한국교육원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영국의 선진 교육제도의 이해와 효과적 적용은 물론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또한, 전 교육감 권한대행은 귀국에 앞서 임성남 주영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영국교육제도에 대해 듣고 한국교육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런던 써덕교육구청 도라 딕슨 파일 구청장을 만나 교사연수 및 평가, 학교안전, 교육복지, 자유학기제 운영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교사, 학생, 전문직 및 학교관리자 상호 교환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마지막으로 런던 세인트 마이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노 마한 부교장을 만나 영국의 학교시스템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둘러보는 등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