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대학 외국인 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겨울방학 동안 충남대학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점도 받아요”
충남대학교가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해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동기계절학기(WILL-Winter for International Learners and Leader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교류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동기계절학기에는 독일 TU도르트문트대학을 비롯해 충남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3개국 21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참여한다.
WILL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1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주간 충남대에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구성된다.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 또는 한국문화 관련 강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WILL 참여 학생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얻는 동시에 3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학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WILL과 SSI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체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 진학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현주 충남대 국제교류본부장은 “WILL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에서의 학습 및 교류 경험은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정규 교육과정 진학까지 이어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의 국제동기계절학기(WILL)와 국제하기계절학기(SSIS)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2014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한국 문화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