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 혁신교육의 기틀을 닦아온 상징적 인물인 유우석 해밀초등학교 전 교장이 오는 11일(일) 오후 2시,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저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부제: K-교육, 세종에서 시작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서는 새로운 학교를 꿈꾸던 한 청년 교사가 세종 1호 내부형 공모교장으로서 학교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나아가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10여 년간 실천적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세종시라는 새로운 도시 특성에 맞춘 독창적인 '해밀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위기 속에서 발견한 교육의 본질과 '담장 위를 걷는 리더십'
책 속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서이초 사건 등 교육계가 마주했던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회를 만들어냈던 생생한 현장 사례들이 담겨 있다.
유우석 전 교장은 '담장 위를 걷는 교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학교라는 울타리에 갇히지 않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교-마을 결합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는 기존 학교장의 역할을 넘어선 교육 공동체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교육 리더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세종형 교육혁신의 모델, '해밀교육마을'의 탄생
저자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해밀교육마을’의 설계자이기도 한다. 저서에서는 세종시의 독특한 도시 구조와 교육 자원을 결합해 교실-학교-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저자가 교사, 교장, 교육행정가로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증명해낸 실천의 결과물이다.
■ K-교육, 세종에서 시작합니다. 미래 교육의 표준을 제시
특히 이번 저서는 ‘K-교육, 세종에서 시작합니다’라는 부제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혁신의 발원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유우석 전 교장은 ‘해밀 모델’이 단순한 지역 사례를 넘어, 미래 교육의 표준이 되는 K-교육(Korean Education)의 핵심 자산임을 강조한다.
이는 국가 시범 도시인 세종의 정체성을 교육적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며, 저자가 10년간 현장에서 증명해온 ‘교실- 학교-마을 결합’이 어떻게 한국형 미래 교육의 해답이 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 세종교육의 미래 비전, “말이 아닌 삶으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기존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세종 미래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우석 전 교장은 “말이 아닌 삶으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신뢰를 쌓으며 학교와 세상을 잇는 과정이 곧 새로운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 책이 세종교육의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