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대전세종충청 CEO아카데미 제15대 총교류회(회장 박창오) 신년회가 지난 8일 유성컨벤션센터 2층 팰리스홀에서 '열정! 그 이상에 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신년회는 지역 CEO들의 뜨거운 결속력을 확인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생산성과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신년회를 계기로 지역 경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오 총교류회 회장을 필두로, 주요 내빈 및 외빈으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등 정·관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송영훈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 본부장과 1기부터 22기까지의 총교류회 선후배 회원 약 250여 명이 함께하며 성대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박창오 총교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PC CEO 아카데미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생산성 높은 리더들만 모인 곳"이라 소개하며, 자신이 KPC의 '열정의 엔진'이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1기부터 22기까지 배출된 약 840명의 수료생 중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250여 명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하고, "지루하지 않고 진짜 생산적이며, 돈 버는 모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 정도 에너지가 있는 KPC 총교류회라면 어디 가서도 충분히 자존감을 나타낼 수 있다"며, 2026년 KPC 가족 모두의 대박과 가정의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원했다.
송영훈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총교류회를 "기수와 지역을 넘어 경험과 신뢰를 축적해 온 공동체"로 칭하며, "이러한 연결과 연대가 개인과 기업, 더 나아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 역시 총교류회와 함께 지역의 성장과 혁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모두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장우 시장을 대신하여 한국생산성본부가 1957년 설립 이후 70여 년간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최고 교육 과정인 CEO 아카데미가 8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ESG 경영 포럼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노력을 이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기업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KPC의 역할에 감사하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대전의 R&D 역량과 충남의 제조 기반을 결합하여 '완결형 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 급변하는 글로벌 질서와 AI 중심의 기술 변화 속에서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PC CEO 아카데미가 이러한 현실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의 가장 핵심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정이 사라진 기업가 정신은 숫자만 남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또한, "KPC 총교류회의 열정이 대전-세종-충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성장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응원했다.
KPC 18기 출신임을 밝힌 장종태 국회의원은 자신이 구청장 시절 KPC의 조언을 바탕으로 구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KPC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이 기업인들에게 "특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정제된 영토만큼 넓어진 경제 규모 내에서 회원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시는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대전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자신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평가 업무 및 대한상사중재원장으로서 기업 분쟁 해결을 위한 협력을 해왔던 인연을 소개했다.
상법 전공자로서 그는 기업 경영에 있어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KPC 회원들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최고의 애국자"로 칭하며, 이들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이어지도록 직업 및 경제 금융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KPC 대전세종충청 CEO 아카데미 총교류회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주요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제5대 김우식 (2기) 오백화물 ▲제6대 김문수 (8기) 기흥금속(주) ▲제7대 박흥용 (10기) 한미식품▲제8대 이영근 (11기) 우주산업(주) ▲제9, 10대 황선영 (12기) (주)석정건설 ▲제 11, 12대 최성운 (15기) (주)원마루 ▲제13대 안종대 (16기) (주)동그람 ▲제14, 15대 박창오 (현 회장) 등이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회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총교류회와 업무협약식은 삼성스마일 안과 김호근 원장 (19기), 웰본정형외과 김준범 원장 (20기), 코덱스브리지 신현범 대표 (21기) 등이 참여했다.
이는 총교류회 내부의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장경아 사무총장의 활동 영상 상영과 박창오 회장의 발표 자료 공유를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발전과 총교류회 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 주요 시상 내역 및 수상자
1. 이장우 대전시장상, 서민옥 (현, 총교류회 부회장 및 RMC 회장), 김명정 (21기 회장)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상, 장경아 (현, 제14·15대 총교류회 사무총장), 이광노 (현, 총교류회 사무국장), 신선미 (현, RMC 재무국장)
3. 조승래 국회의원상, 유선실 (21기), 박지수 (22기)
4. 장종태 국회의원상, 천승희 (19기), 김인 (20기), 박혜원 (22기)
5. 생산성본부 혁신리더상 (시상자 송영훈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본부장)황규권 (6기), 송형태 (현, 11·12대 총교류회 사무총장 및 15기 회장), 전응상 (제13대 총교류회 사무총장)
6. 박창오 회장 감사패, 김덕건 (제14대 트레킹동호회 회장), 배성미 (제14대 트레킹동호회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