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국힘 세종시당위원장, ‘사람 공부’로 정치의 본질 찾는다
이준배 국힘 세종시당위원장, ‘사람 공부’로 정치의 본질 찾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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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 문화복지상담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 과정) 최종 합격
- 경제·행정 전문가에서 '상담심리학' 도전… "결국 정치는 사람 마음 이해하는 일"
- 전국 최초 '정치 액셀러레이터' 영역 개척… "경청과 공감으로 세종과 소통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이 정치가 가진 본연의 가치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br>
이준배 국민의 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 위원장은 18일 "호서대학교 문화복지상담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 과정)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은 그동안 경제부시장과 정무부시장, 기업가 등 줄곧 '경제와 행정, 정책'의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던 이 위원장의 이례적인 행보로, 지역 정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정치 현장에서 수많은 시민과 당원들을 만나며 느꼈던 절실한 고민이 이번 도전의 시작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보듬는 일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며 "경제와 행정, 정책을 치열하게 공부하고 현장을 누볐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만으로는 온전히 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상담심리학 공부를 통해 소통의 기본인 '경청'과 '공감', 그리고 갈등 해결의 실천적 방법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배울 것"이라며 "이를 단순히 개인의 배움에 그치지 않고 '정치심리학적 관점'으로 한 단계 확장해 국민과 더 깊은 수준에서 소통하는 정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의 이번 대학원 진학은 단순한 학업 연장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권에 '정치 액셀러레이터(Political Accelerator)'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도입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과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과 사람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전문가로 활약했던 그는, "이제 그 노하우를 정치 영역에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는 상담심리학적 역량을 밑바탕 삼아, "역량 있는 정치 신인을 발굴하고 올바른 리더로 성장시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정치, 그리고 사람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정치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이제 그 변화를 위한 진정한 시작을 세종에서 끊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선거 현장 등 격동의 정치 일선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온 이 위원장이 '상담심리학'이라는 인간 중심의 학문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어떤 따뜻하고 깊이 있는 변화의 정치를 선보일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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