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를 이해․활용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AI보편교육 활성화
- 학교와 마을을 잇는 전 생애 학습공동체 실현, 평생교육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구연희 교육감 권한 대행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교육이 ‘원융회통(圓融會通)’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며,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막힘없이 소통할 때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구 권한 대행은 교육청 내부의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 대학이 하나로 연결되는 조화로운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2026년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2026년 세종교육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2025년에 확립된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3대 핵심 정책과제를 현장의 목소리와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단계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2025년 12월 30일 개소하는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전문적인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초·중·고 사회정서교육 및 ‘사회정서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초등 ADHD 선별검사 실시 및 ‘치료형 교육기관’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통합한다.
아울러,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기초학력 미달,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통해 최소 학습권을 보장한다. 학생 맞춤형 정밀 진단과 다중 안전망 체계,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기초학력 선도학교, 정다움학습지원튜터와 두드림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학습 결손 예방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에 힘씁니다. 교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정책사업을 정비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자치가 이루어지도록 예산 및 세종학교평가를 운영한다.
또한, 학교지원본부 중심의 세종형 학교지원 모델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학교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 권한 대행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AI 교육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판단할 줄 아는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1월에 문을 여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을 통해 전 생애 학습 도시의 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권한 대행은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