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산업경영학부 이명현 학생(4학년·25세)이 최근 발표된 제34회 공인노무사에 최종 합격했다.
3년 반의 수험생활을 거친 이명현 학생은 이번 합격으로 노동법과 인적자원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형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 학생은 “오랜기간 꿈꿔온 공인노무사에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법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법에 관심을 가졌고, 그중에서 노동법이 실생활과 가장 밀접하다고 생각해 공인노무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시간 관리 전략을 강조했다. 하루를 총 9교시로 나눠 오전에는 1시간 10분 단위, 오후에는 1시간 20분 단위로 학습 시간을 배분하며 교시별 학습 분량을 명확히 설정해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전공 수업 역시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경영학부 전공 수업 중 노동관계법, 노동정책론 등이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법에 대한 기초적인 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조직행동론 등 전공 과목도 선택과목 학습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 고시반 ‘담헌재’의 지원도 합격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명현 학생은 “강의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필요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고, 고시반 고정석 이용으로 학습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향후 진로에 대해 “노동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무사로 성장하고 싶다”며 “부당한 일을 겪은 분들의 문제를 법과 제도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HRD(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으로서 관련 전공 교육과 고시반 운영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통해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각종 전문자격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