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교수, "대전 중흥의 신화 창조 자신있다"
육동일 교수, "대전 중흥의 신화 창조 자신있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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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시대 지방분권과 자치행정' 출판기념회

육동일 교수가 12일 저녁 '국민행복시대 지방분권과 자치행정'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육동일 교수, '국민행복시대 지방분권과 자치행정' 출판기념회

육 교수는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그동안 교수 생활이 내년에 강단에 선지 30주년이다. 그동안 교수생활에 대한 소감, 다시 말해서 교수 일과 연구를 열심히 하고, 사회봉사도 열심히 해서 지방자치와 분권 지역개발에 관해서 나름대로 전국에서 경쟁력 영향력 있는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홍성표 대덕대총장
이어 "지난 10월 24일 국정감사를 받았다. 나를 표적으로 저 교수가 사회활동 많이 하고 정치에 관심 많으니, 강의를 소홀힐 할것으로 생각했는지 다른 모 의원이 육동일을 표적으로 해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강의 연구 사회활동 자료를 요청하고 뒤져서 충남대에 왔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했고, 연구도 왕성하게 했고, 강평도 우수해 흠결을 발견하지 못하고 문제 없이 국감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 설동호 한밭대 前청장
육 교수는 "그동안 나는 텔레패서다 폴리패서다라고 들었는데, 나는 30년을 진정한 프로페서로서 노력했고 그런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책이 갖고 있는 내용, 책을 통해서 드리고 싶은 메시지가 5개다. 먼저 지역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쇠퇴된 공동화 속에서 시민들이 불안감 느끼고 꿈과 희망을 잃고 있다. 제가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첫번째"라고 말했다.
▲ 백운교씨와 한근수 시의원
이어 "둘째는 지자체 이후 선거를 통해 파벌이 생기면서 분열 갈등이 심화됐다.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런 리더가 있어야 대전 발전 전기 마련할 수 있다. 셋째, 소통이다. 현안 문제들이 과학벨트, 도시철도 2호선 등 정책도 제대로 준비 못했지만, 그나마도 소통하지 않아서 시민 공감대 얻지 못해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가 절실하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출판기념회
또한 "넷째는 권학이다. 배워야 한다. 리더도 배워야 한다. 배워야 겸손해 진다. 지식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활용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마지막은 공정과 정의다. 공정과 신뢰가 깨지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리더십을 통해 대전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이 책을 통해 드리고 싶은 메시지"라고 했다.

육 교수는 "마지막으로 저는 대전을 너무나 사랑한다. 사랑하는 대전으로 받은 신뢰와 관심을 보답하는 길은 지역발전을 위해 내 온몸을 던지는 것. 그동안 철저히 준비했고 내공을 쌓았고, 참고 기다렸다"며, "이제는 대전이 위기를 맞고 있고, 변화 발전할 중요한 시기에 나의 모든 것을 던저셔 대전 발전에 기여하겠다. 나는 자신있다. 육동일은 그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 중흥의 신화를 창조하는 데 자신있다. 이것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던지고 싶은 메시지"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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