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회용품 퇴출 음식점에 3000만 원 대출 및 이자 지원
충남도, 1회용품 퇴출 음식점에 3000만 원 대출 및 이자 지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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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NH농협·신보·충남외식업회와 ‘탄소중립 금융 지원’ 협약
충남도가 1회용품을 퇴출시킨 음식점 등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가 1회용품을 퇴출시킨 음식점 등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오주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윤석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식품접객업소 민관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충남신보 보증 재원 5억 원을 출연하고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적극 홍보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도 보증 재원 5억 원을 출연하고, 1회용품 근절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운영 자금 대출도 맡는다.

충남신보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 및 경영자금 지원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는 홍보 및 회원사 동참을 독려하기로 했다.

대출 지원 규모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출연금 10억 원의 120%인 120억 원이다.

업소당 최대 3000만 원 씩 총 400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대출 지원을 받은 업소는 2년 간 1.5%의 이자 보전과 보증료 0.1% 하향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한 도내 식품접객업소다.

김태흠 지사는 “규제는 반발은 낳지만 보상은 문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며 “금지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충남은 도내 1회용품 근절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으로 융자와 자금 지원까지 더해진다면 도내 업체들에게 더욱 강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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