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생활안정·인재양성 등 추진
대전시는 14일 오후 유성구 워터플라워 뷔페 (유성구 봉명동 소재)에서 염홍철 시장, 강도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정진철 대전 복지재단 대표, 40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40개동 복지만두레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 만들기를 위한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식’을 갖고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활성화 등 차상위 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결연협약은 1사 1동 결연사업으로 동 복지만두레를 더욱 활성화 시켜 민관협치의 복지만두레가 대전형 복지네트워크로 더욱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동구 판암2동 등 9개동, 중구 은행선화동 등 9개동, 서구 정림동 등 10개동, 유성구 온천1동 등 4개동, 대덕구 오정동 등 8개동 모두 40개 동과 결연을 맺어 각종 취약계층 사업 공동수행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주거, 의료,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클럽356-B지구 강도묵 총재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향후 대전권 90여개 라이온스클럽이 동 복지만두레와 힘을 함쳐 어려운 시민을 위한 다층 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지만두레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동체회복 등 아름다운 마음이 전하는 대전을 함께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의 지속적인 복지만두레 참여는 매우 소중한 실천 행동으로 우리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사회의 그늘진 곳을 걷어내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시민사회 속에 성숙될 때 대전의 미래가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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