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6년 시즌 첫 정기연주회' 30일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6년 시즌 첫 정기연주회' 30일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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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 첼로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전원’으로 목가적 정서를 담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6년 시즌 첫 정기연주회 포스터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6년 시즌 첫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3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목가적 전원’을 부제로 2026년 시즌의 첫 정기공연의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고, 깊은 감성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공연의 시작은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해방의 환희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을 연주한다. 이어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를 선보인다. 이 곡은 엘가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인간적인 정서, 그리고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실내악적 균형 덕분에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첼로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거쳐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베토벤의 대표적 교향곡이자 자연을 향한 찬가로 불리는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전원'이 연주된다. 싱그러운 목가적 정취, 자연의 장면들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한 편의 풍경화 같은 아름다움을 전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그려내는 고요하면서도 장대한 ‘목가적 전원’의 풍경은 관객들에게 깊고 따뜻한 음악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NOL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전화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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