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가 주최한 ‘제59회 백석쿰캠프’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백석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일반 아동·청소년과 요보호 아동·청소년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백석쿰캠프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겠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시작돼 올해 30년째를 맞은 통합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며, 양 대학은 충청남도 지역사회 관·산·학 인성교육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쿰장으로 참여한 재학생들은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쳐 캠프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인성의 세 가지 빛깔’을 주제로 대학이 개발한 S-PIPES 인성 모델을 기반해 운영하여 정신력과 심력, 행동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선택과 책임 있는 행동을 익히는 활동을 진행하고, 또한 공동체적 인성 함양과 진로 비전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천안동남경찰서 연계 법률 기초 퀴즈 및 경찰 직업 체험 ▲육군 인사사령부 모집홍보관과 함께한 군인 체험 ▲다양한 신체프로그램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는 바디온 (BODY ON)▲대학생 봉사자와 아동·청소년이 함께한 ‘우리같이 먹어요!’떡볶이·어묵존 ▲캠프 기간 교내에 눈썰매장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눈썰매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쿰장 신은섭(남·21)은 “아이들을 지도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인성과 실천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반드시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며, “백석쿰캠프는 그 책임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백석쿰캠프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인성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백석쿰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